한달동안 쳐보며 깨달은 릭들이 크게 몇개 있는데 얼른 고쳐야지 

- 리버 오버벳에 콜따려는거: 형이 히어로 욕심 존나 있다는거 포커치면서 알았다 빌런 리버 올인에 콜 여태껏 한 십수번 한거같은데 그중 진짜 블러프캐치는 1-2번인거 같음 나머지 다 1-2바인씩 가져다드렸다
 배우고 깨달아야 하는데 요새도 여전히 그 순간에서 도파민 존나 돌면서 콜하고싶은 나를 보며 내가 미친놈인가 싶을 때가 있다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밑방놈들은 확실히 밸류 없이 세게 안미는 듯

- 큰팟이기면 제네러스해지는 거:  사실 운빨이 클텐테 존나 자신감 하늘 찢는 그 느낌으로 개패로도 콜받다가 다시 내려온다. 처음에 타이트하게 치다가 존나 열려서 퍼주다가 올인 직전에 정신차리고 다시 타이트하게 치는 패턴을 존나 반복했다

원칙들을 몇개 세우고 하고 있는데 적어본다

- 오토리바인: 지금 얼마인지 일희일비안하고 한겜한겜 집중할 수 있게 만드는 효과가 있어서 좋더라. 베리언스가 큰 겜이라 옳은 과정이 더 중요하니. 존나 전체로 봤을 때 잘칠 놈은 잘치고 잃을 놈은 잃는다.

- 바이인금액: 80BB로 바이인하고 3바인 잃으면 무리하게 복구하려 안하고 접는다. 물론 분노를 어디에 풀어야할지는 모르겠다

 - 캐시아웃: 할까말까 여전히 모르겠음 틸트 생각하면 존나 베리언스 줄이는게 좋은 거 같은데 계속 그지랄하면 레이크아깝고 그래서 고민. 그때그때 꼴리는대로 하고 있다

 - 기타로는 뒤져있는동안 핸드 히스토리보면서 빌런 리딩해보기 이게 이후 헤졉 때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 먹한 카드 끄내볼수도 있고 오프닝/3벳/올인 핸드 마킹해놓으면 나중에 한방싸움할떄 팁이 많이 되더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