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 너무 뼈시리는 실수했다;

어제 너무 뼈시리는 실수했다;

강남 7 26470 0 0

어제 500만 가까이 해먹었다..

나름 그라인더랍시고 멘탈다지면서 뱅크롤 낭비안하려고 별 짓 다했는데 갑자기 왜그랬는지 모르게 마구잡이로 게임을 해버렸다

보드도 제대로 안보고 넛플러쉬네하고 박았는데 알고보니 보드 쫑나있어서 풀하우스한테 빨린 뒤로 아마 돌아버린 것 같다.


그 뒤로 제대로 기억은 안나지만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하고 껐던 것 같다.

다음 날 보니 개박살나있는 뱅크롤 보고 사실 의욕을 좀 잃었다. 언제 회복하지 이런 생각이 들고 난 안되는 건가 이런 좌절감이 존나 크다.

내가 그라인딩하면서 제일 좌절감을 크게 느낀 날이다. 단순 배드런이 아니고 내가 병신같이 해서 날려먹으니까 더 뼈아프다.


좀 쉬면 나아지겠지..

7 Comments
포커맨 03.07 20:46  
좀 더 쉬었다가 다시 뼈아픈 실수를 하길 빈다!
화이팅!
강남 03.07 20:48  
ㅅㅂ
유튜브 03.07 20:47  
남은거 가지고 윗방 한번 찍던가 너무 열내지말고 쉰다음에 찍으러가
강남 03.07 20:48  
고맙다
안녕하세요 03.07 20:47  
으이구 빡칠때 꺼야지 다 털리고 끄면 뭐하니.
강남 03.07 20:48  
불꽃처럼 03.08 21:04  
힘내세요